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부산대병원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긍정적 답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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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부산시당은 28일 "부산대병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문제와 관련해 병원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바라던 직접고용에 대한 확답까지는 나아가지 못했지만 앞으로 더 긍정적인 변화가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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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부산시당은 28일 "부산대병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문제와 관련해 병원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바라던 직접고용에 대한 확답까지는 나아가지 못했지만 앞으로 더 긍정적인 변화가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2017년 정부는 사회 양극화 해소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를 추진하기 위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며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는 직접고용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공공병원에 해당하는 국립대학 병원들은 비정규직 직접고용 전환을 시작했고, 현재 부산대병원을 제외한 모든 국립대학 병원들은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하지만 부산대병원은 전환 노력을 하겠다고 답변만 하고, 정책 시행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직접고용 전환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병원장 면담으로 대화의 물꼬를 튼 만큼 앞으로 상황 개선의 여지는 충분하다"며 "을지로위원회와 부산시당은 앞으로도 부산대병원 노동자들과 연대하며 부산대병원 비정규직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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