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 아시아 선수권 열리는 홍콩으로 출국

배정훈 기자 2023. 6. 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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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이 제17회 아시아여자 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오늘(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세계여자 청소년핸드볼 선수권대회 우승 멤버가 대거 포함됐습니다.

최종 순위 5위 안에 드는 나라는 2024년에 개최될 제24회 세계여자 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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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이 제17회 아시아여자 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오늘(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습니다.

광주도시공사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주니어 대표팀은 지난 14일부터 2주간 광주와 대구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했습니다.

2주 전 소집된 16명의 선수가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멤버 변화 없이 그대로 홍콩으로 가게 됐습니다.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세계여자 청소년핸드볼 선수권대회 우승 멤버가 대거 포함됐습니다.

지난 시즌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신인상과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민서를 필두로 모두 11명이 주니어대표팀에 다시 선발됐습니다.

대회는 10개 참가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준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30일부터 홍콩, 카자흐스탄, 일본, 쿠웨이트를 차례로 상대합니다.

최종 순위 5위 안에 드는 나라는 2024년에 개최될 제24회 세계여자 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됩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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