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하다 신호대기 택시 '쾅'…1명 부상
백나용 2023. 6. 28. 15:35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28일 오후 1시 10분께 제주시 오라동 연북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A씨는 사고 직후 스스로 빠져나왔으며, 허리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택시에는 60대 운전사와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A씨는 경찰에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으며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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