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국 항공주 동반 강세에 국내 항공주도 일제히 상승(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델타항공을 비롯한 항공 기업들의 주가가 여행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로 동반 강세를 보이자 28일 국내 항공주들도 수혜를 입었다.
앞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델타항공이 6.84% 오른 것을 비롯해 젯블루(8.82%), 아메리칸에어라인스그룹(5.54%), 유나이티드항공(5.08%) 등 항공사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이는 델타항공이 강한 여행 수요를 고려해 회계 2분기와 연간 순이익 예상치를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미국 뉴욕증시에서 델타항공을 비롯한 항공 기업들의 주가가 여행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로 동반 강세를 보이자 28일 국내 항공주들도 수혜를 입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는 전 거래일보다 5.23% 높은 1만6천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어부산(3.24%), 제주항공(1.55%), 티웨이항공(1.25%) 등도 올랐다. 이들 종목은 모두 장중 4%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대한항공(1.89%)과 아시아나항공(1.47%)도 1% 이상 상승했다.
앞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델타항공이 6.84% 오른 것을 비롯해 젯블루(8.82%), 아메리칸에어라인스그룹(5.54%), 유나이티드항공(5.08%) 등 항공사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이는 델타항공이 강한 여행 수요를 고려해 회계 2분기와 연간 순이익 예상치를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CNBC에 따르면 델타 항공은 6월 말로 끝나는 2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 예상치를 기존 2.00∼2.25달러에서 2.25∼2.50달러로 올렸다.
올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 역시 주당 기존 5달러대 후반∼6달러에서 6달러 수준으로 상향했고 잉여현금흐름 예상치도 20억달러에서 30억달러로 높여 잡았다.
델타의 에드 바스티안 최고경영자(CEO)는 여행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2분기 실적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d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한국-호주전 도중 통로 난입한 도미니카공화국…훈련 방해까지 | 연합뉴스
- 태국 원숭이 200여마리 우리서 탈출…경찰서·민가 습격 | 연합뉴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혁명군에 담배 대신 꽃한송이…포르투갈 '카네이션 여인' 별세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