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경상국립대서 '대학진학박람회'

김기진 기자 2023. 6. 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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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의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7월 22~23일 경상국립대학교(가좌캠퍼스)에서 '제13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힘찬 새 출발,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전국 84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입학사정관, 경남 진로 전담 교사,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참가해 진학을 앞둔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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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오전 10시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의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7월 22~23일 경상국립대학교(가좌캠퍼스)에서 ‘제13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힘찬 새 출발,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전국 84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입학사정관, 경남 진로 전담 교사,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참가해 진학을 앞둔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람회 참가 모집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https://jinhak.gne.go.kr/)에서 학생·학부모·교사 3만 7678명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사전신청한 학생·학부모는 당일 10분 전에 접수증을 제시해야 입장할 수 있다.

박람회장은 총 14개 관으로 일반대정보관, 전문대정보체험관, 대학동아리공연관, 학종소통관, 대입경청관, 선배만남관, 계열특강관, 학종상담관, 고입특강관, 고입상담관, 진로진학상담관, 상담협업관, 대학설명회관, 학과체험관에서 진행한다.

67개 대학이 일반대정보관에서 개방형 상담 공간을 운영하고, 도내 9개 전문대학은 전문대정보체험관에서 다양한 주제로 흥미로운 진로체험과 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학종소통관은 교사를 위한 학생부 위주 전형 연수와 학생·학부모대상 국립대·교육대 입학사정관,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학생부 종합 전형 대비 등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연이 열려 2024학년도 대입 전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한다.

대입경청관은 서울 주요 대학의 제시문 면접 안내, 수능 만점 비법 안내,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확인 면접 준비, 학생부 위주 전형 준비를 위한 선택과목 활용 등 다양한 진학 주제로 현직 교사가 특강을 실시한다.

선배만남관은 올해 대학의 다양한 학과에 입학한 대학생들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진학경험과 학과의 특징 등을 안내한다.

계열특강관은 기계공학, 의학계열(의학, 한의학), 경찰학(경찰행정, 해양경찰시스템), 수산해양학, 반도체공학, 반려동물산업학, 관광학, 화학공학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한다.

학종상담관은 대학입학사정관이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지원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서류 상담, 면접 방법을 안내한다.

상담협업관은 진학 상담 경험이 풍부한 진학전문가 교사들이 수시모집에 지원할 고 3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대학설명회관에서는 48개 대학의 입학관계자에게 다양한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고입 특강관과 고입 상담관을 신설해 고입과 대입에 관한 학생·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경상국립대 학과체험관은 고문헌박물관에서 108개 학과가 참여해 경상국립대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자세한 학과 안내와 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박종훈교육감은 “경남교육은 학생의 개별성을 삶의 힘으로 모두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모든 곳이 학교, 모든 이가 선생님이 되는 교육으로 자립과 공존의 미래교육을 완성하고자 노력한다”라며 “그 중심에 대학진학박람회가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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