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韓발레리나 총출동..51명 출연진 커튼콜 무대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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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 공연이 20주년을 맞아 28~29일 이틀간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해외 진출 1세대인 재독 안무가 허용순이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엔 강효정 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은원 워싱턴발레단 수석무용수, 채지영 보스턴발레단 수석무용수, 임수정 취리히발레단 드미 솔리스트 등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스타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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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 공연이 20주년을 맞아 28~29일 이틀간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해외 진출 1세대인 재독 안무가 허용순이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엔 강효정 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은원 워싱턴발레단 수석무용수, 채지영 보스턴발레단 수석무용수, 임수정 취리히발레단 드미 솔리스트 등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스타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댄스 예능 '댄싱9'으로 유명해진 현대무용수 최수진도 출연한다.
특히 올해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해 영스타로 떠오른 박상원 등 미래의 스타 무용수까지 함께 무대를 꾸민다. 해외 발레단에서 활약했고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예술감독을 역임했던 김용걸·조주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도 공연한다.
김용걸댄스시어터와 함께 '볼레로' 공연을 선보일 김 교수는 "올해 공연 예산이 줄어들어 주최 측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들었다"며 "해외 진출한 스타 무용수들의 전성기 공연을 볼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내년에도 큰 예산으로 이어가고 앞으로 50주년 100주년 공연으로 이어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허 감독은 "51명의 출연진 모두가 올라가는 커튼콜 무대가 백미"라고 소개한 뒤 "현재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 무용수의 위상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해외 유명 발레단에서 한국 무용수들은 그 특유의 성실함과 열정, 노력으로 어느 곳에서나 환영받는다"고 말했다.
20년째 공연을 주최하고 있는 장광열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대표는 "해외 진출한 무용수들을 국내 공연에서 함께 볼 수 있는 것은 큰 기회"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 기꺼이 동참해준 해외 진출 스타 무용수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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