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클 박위 父’ 박찬홍 감독 “전신마비 아들과 산티아고 걷는 기적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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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홍 감독이 아들 크리에이터 박위의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찬홍 감독과 배우들은 6월 28일 오후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SLL) 온라인 제작발표회 말미 "가장 기대하는 기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박찬홍 감독의 아들 박위는 유튜브 '위라클'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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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찬홍 감독이 아들 크리에이터 박위의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찬홍 감독과 배우들은 6월 28일 오후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SLL) 온라인 제작발표회 말미 "가장 기대하는 기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박찬홍 감독은 "아이 중 하나가 전신마비 진단을 받고 휠체어를 타고 있다"며 "지팡이를 짚을 정도로 일어나면 산티아고 길을 함께 걷자고 약속했다.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박찬홍 감독의 아들 박위는 유튜브 '위라클'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28살이던 지난 2014년 불의의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 현재 박위는 다양한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한편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 분)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배현성 분)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JTBC, 박위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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