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0월쯤 인구 100만"…특례시준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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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오는 10월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특례시 출범' 준비에 나섰다.
준비위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박봉현 전 화성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5일 기준 화성시 인구는 98만 4307명(등록 외국인 5만 4158명 포함)으로, 현재 추세에 따라 오는 10월쯤이면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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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오는 10월 인구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특례시 출범' 준비에 나섰다.
28일 시는 시청 로비에서 '내 삶을 바꾸는 100만 희망화성 선포식'을 열고 특례시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를 발족했다.
준비위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박봉현 전 화성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발전적인 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여론 수렴과 지역 간 갈등 조정,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사업 발굴 등이 주요 역할이다.
지난 25일 기준 화성시 인구는 98만 4307명(등록 외국인 5만 4158명 포함)으로, 현재 추세에 따라 오는 10월쯤이면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1년 시 승격 이후 22년 만이다.
그간 화성시는 재정 규모 4조 원, 지자체 경쟁력 평가 6년 연속 종합 1위,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도시로 성장해 왔다.
정명근 화성시장(공동위원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특례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동서 균형발전, 행정체계 개편, 안전한 도시 건설, 교통체계 혁신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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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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