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참여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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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이 공동 운영하는 1년 이내 집중교육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신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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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의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이 공동 운영하는 1년 이내 집중교육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신규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 4월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디지털, 에너지 등 5개 첨단산업 분야의 실무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으며, 올해 반도체를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다른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교육부가 반도체 분야의 참여대학 10개교(전문대학 5개교, 일반대학 5개교)를 선정한 가운데 전문대학은 울산과학대학교를 비롯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오산대학교가 선정됐으며, 일반대학은 가천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단국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가 선정됐다.
이 사업을 전담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울산과학대학교가 ‘UC 첨단 반도체 교육원’ 신설을 통해 반도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동남권에 양질의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높이 평가했다.
울산과학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평균 15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게 되며, 사업 수행을 위해 DB하이텍, 나노융합기술원, 울산광역시, 울산테크노파크 등 13개 기업 및 기관을 참여기업으로 확보했으며, 향후 종합 반도체 대기업 및 전력반도체 전문기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참여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반도체 공정을 제대로 실습할 수 있는 클린룸을 비롯해 산화공정, 포토공정, 에칭공정이 가능한 실제 반도체 생산공장과 같은 대학 내 실습실에서 6개월(초급)에서 1년(중급, 고급) 이내의 교육을 통해 지역 맞춤형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전기전자공학부 김도영 교수는 "재학생, 교육생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사업을 수행하는 동안 반도체 전문인력이 부족한 동남권에 전문가를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정부의 반도체 인력 육성 정책에 발맞춰 올해 모집하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전기전자공학부의 세부 전공인 반도체응용전공을 개별학과인 반도체공학과로 모집해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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