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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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서울본부(본부장 황준구)는 6월 26일과 28일 영농철 농업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포도 농가를 방문하여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일간 서울농협 임직원,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 90여명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지역 농협임직원과 함께 일손돕기에 참여해 포도순 따기 및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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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간 서울농협 임직원,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 90여명은 경기도 화성시 서신지역 농협임직원과 함께 일손돕기에 참여해 포도순 따기 및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서울농협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농상생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농협은 매년 영농철 일손돕기 및 재해·재난 피해 복구 등에 적극 나서며, 대학생 및 외부 기관 등과 함께 어려운 농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는 “매년 심화되고 있는 농촌의 인력 부족에 대해 지속적으로 걱정을 하고 있던 차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서울농협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황준구 본부장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구 급감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대학생, 일반인, 기업 등의 참여를 지원해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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