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재활용품 자동수거기, 1인당 20개 이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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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설치되어 있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수거기의 1일 1인당 재활용품 투입 개수를 20개로 축소한다.
김동주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자원순환 인식 개선과 재활용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치했지만 불가피하게 1일 1인당 투입 개수를 줄이게 됐다"며 "대신 올해 하반기에는 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며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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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설치되어 있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수거기의 1일 1인당 재활용품 투입 개수를 20개로 축소한다.
시는 재활용품 수거기 체험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과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21년 11월 20일부터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수거기를 도입했다. 의창스포츠센터, 창원스포츠파크, 합포스포츠센터, 마산야구장, 진해루에 각각 2대씩 모두 10대를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수거기는 라벨 등을 제거한 페트병이나 캔을 넣으면 1개당 10포인트(10원)가 적립되고, 2000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으로 전환해 개인통장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많은 양의 재활용품을 한꺼번에 투입해 수거기의 용량초과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투입 개수를 1일 1인당 50개(진해루‧마산야구장 30개)에서 1일 1인당 20개로 제한한다.
또, 재활용 쓰레기 수거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수거기를 6곳에 추가 설치한다.
김동주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자원순환 인식 개선과 재활용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치했지만 불가피하게 1일 1인당 투입 개수를 줄이게 됐다"며 "대신 올해 하반기에는 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며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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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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