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타워 주인 바뀐다…KB자산운용 8500억에 인수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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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타워의 주인이 KB자산운용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오늘(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경PSG자산운용은 오늘 오전 삼성SDS타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B자산운용을 선정했습니다.
평당가는 2900만원으로 약 85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달부터 진행된 본입찰에는 이지스자산운용과 FL자산운용 등 국내외 자산운용사 5곳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경PSG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NH투자증권과 컨소시엄으로 삼성SDS 타워를 인수한 이후 지난해부터 매각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당시 매입 가격은 평당 2086만원으로 628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삼성SDS타워는 서울 지하철 2·8호선 잠실역 인근 업무지구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로 지하 7층~지상 30층 규모로 연면적 9만9536.9㎡(3만110평), 대지면적 7715.8㎡(2334평) 수준입니다.
현재 삼성SDS가 전체 오피스를 임차해 본사 사옥으로 사용 중이며 매년 최소 3% 안팎의 임대료 상승이 예상됩니다. 임대차만기일은 10년 후인 2034년 6월 3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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