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정례회 폐회…"예산 편성 관련 TF 구성 필요"

양영전 기자 2023. 6. 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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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뒤 회기를 마무리했다.

제주도의회는 28일 제41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 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과 동의안, 결산 및 예비비 승인 등 29개 안건을 의결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 사항은 7월12일 열리는 제4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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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28일 제주시 연동 제주도의회에서 제41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3.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의회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뒤 회기를 마무리했다.

제주도의회는 28일 제41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 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과 동의안, 결산 및 예비비 승인 등 29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에 선임된 2기 예결위원들의 활동 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다.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 사항은 7월12일 열리는 제4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고할 예정이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정부 세수 결손과 지방세 수입 감소가 예상되면서 앞으로 재정 상황은 더 어려워질 전망"이라며 "이러한 재정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선 재정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하기 위한 소통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비하고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 구성 필요성에 대한 지적을 새겨봐야 할 것"이라며 "재정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재정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세원 발굴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주문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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