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AI 미장로봇’으로 뮌헨 자동화 전시회 참가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3. 6. 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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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로봇 벤처기업인 '로보블럭시스템'과 2023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에 참가해 공동 개발한 AI(인공지능) 미장로봇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마련한 한국 로봇 공동관 부스에 전시되는 AI 미장로봇은 바닥 미장 작업의 무인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스마트 건설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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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로봇 벤처기업인 ‘로보블럭시스템’과 2023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에 참가해 공동 개발한 AI(인공지능) 미장로봇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는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27~30일 진행되며 약 100개국 600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마련한 한국 로봇 공동관 부스에 전시되는 AI 미장로봇은 바닥 미장 작업의 무인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스마트 건설 장비다. 타설된 콘크리트 바닥면을 3D 스캐너로 정밀 측량하고 평활도가 기준치에서 벗어나는 부분을 4개의 미장날이 장착된 2개의 모터를 회전시켜 작업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미장로봇의 현장 투입으로 반복 작업이 필요한 부분의 미장 작업을 자동화하는 등 시공 품질 균질화 및 인건비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업자가 현장에서 떨어진 공간에서 로봇을 운용해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고 바닥 평활도 품질에 대한 중요도가 높은 현장에 투입돼 미장 불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건설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은 필수적”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R&D 조직인 스마트기술센터를 통해 자체 기술 개발부터 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약,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는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27~30일 진행되며 약 100개국 600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마련한 한국 로봇 공동관 부스에 전시되는 AI 미장로봇은 바닥 미장 작업의 무인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스마트 건설 장비다. 타설된 콘크리트 바닥면을 3D 스캐너로 정밀 측량하고 평활도가 기준치에서 벗어나는 부분을 4개의 미장날이 장착된 2개의 모터를 회전시켜 작업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미장로봇의 현장 투입으로 반복 작업이 필요한 부분의 미장 작업을 자동화하는 등 시공 품질 균질화 및 인건비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업자가 현장에서 떨어진 공간에서 로봇을 운용해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고 바닥 평활도 품질에 대한 중요도가 높은 현장에 투입돼 미장 불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건설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은 필수적”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R&D 조직인 스마트기술센터를 통해 자체 기술 개발부터 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약,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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