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생아 수 2만 명 아래로..인구 자연감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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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출생아 수가 역대 4월 가운데 처음으로 2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1만 8,484명으로 1년 전보다 2,681명(12.7%) 감소했습니다.
4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밑돈 것은 지난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광주의 4월 출생아 수는 490명으로, 역대 4월 가운데 처음으로 출생아 수가 5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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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자연감소도 42개월째 계속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1만 8,484명으로 1년 전보다 2,681명(12.7%) 감소했습니다.
4월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밑돈 것은 지난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시도별로는 충북(638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1년 전보다 출생아 수가 줄었습니다.
광주의 4월 출생아 수는 490명으로, 역대 4월 가운데 처음으로 출생아 수가 5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남은 622명으로, 역시 4월 출생아 수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가리키는 조출생률은 4.4명으로 1년 전보다 0.6명 줄면서, 역시 4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4월 사망자 수는 2만 7,581명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했던 지난해 4월에 이어 동월 기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는 9,097명으로, 2019년 11월 이후 42개월째 계속됐습니다.
혼인 건수는 1만 4,475건으로 1년 전보다 1,320건(8.4%) 줄면서, 역시 4월 기준 가장 적었습니다.
이혼 건수는 7,288건으로 1년 전보다 90건(1.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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