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주상욱·조재윤 기 살려주나?…SOS 요청 승낙('세컨하우스2')

정혜원 기자 2023. 6. 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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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 조재윤이 우도환에게 SOS를 요청한다.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 주상욱과 조재윤은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한 후 지인들에게 SOS를 요청할 예정이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텅 빈 집터에 콘크리트를 붓기 전 자갈로 채워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그 말에 공사 담당자는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고, 이에 발끈한 주상욱은 "이거 못해?"라며 야심찬 철근 꺾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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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제공| KBS2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주상욱, 조재윤이 우도환에게 SOS를 요청한다.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 주상욱과 조재윤은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한 후 지인들에게 SOS를 요청할 예정이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텅 빈 집터에 콘크리트를 붓기 전 자갈로 채워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굴착기 실력 만렙을 자랑하는 조재윤은 쌓인 자갈을 거침없이 퍼뜨리는가 하면, 세밀한 강약조절을 하며 자갈 펴기를 무리없이 해낸다. 그 모습을 지켜본 주상욱도 "우와 대박이다"라고 감탄할 정도였다고. 반면 굴착기 자격증이 없는 주상욱은 삽으로 일일이 자갈을 퍼 나르는 웃픈 상황도 펼쳐진다.

주조형제는 철근 배근 작업에 앞서 기계를 이용해 철근을 휘는 작업도 진행한다. 주상욱은 철근을 맨손으로 꺾겠다며 호기롭게 나선다. 그 말에 공사 담당자는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고, 이에 발끈한 주상욱은 "이거 못해?"라며 야심찬 철근 꺾기에 나선다. 웃으면서 철근을 꺾기 시작한 주상욱은 금세 웃음기가 사라지고 얼굴이 일그러졌다는 후문이다.

이어 고된 작업에 지친 두 사람은 공사를 도와줄 공사메이트 섭외에 나선다. 조재윤은 손호준, 유연석, 양세종 등 배우 지인들의 연락처를 살펴보던 중 이준, 김성규, 김동준에게 SOS를 요청해보지만 연속으로 거절당한다. 이때 '사냥개들'로 글로벌 인기를 달리고 있는 우도환이 흔쾌히 서산으로 오겠다고 해 주조형제의 기대감이 한껏 올라간다. 과연 이들의 바람대로 공사메이트를 구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세컨 하우스2'는 메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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