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전…" 김성규의 다채로운 여름 음악[종합]
박상후 기자 2023. 6. 28. 15:22
계절감을 가득 녹여냈다.
김성규가 28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카페시그니처 3층에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에스에스 컬렉션(2023 S/S Collect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사의 진행은 MC 하루가 맡았다.
'2023 에스에스 컬렉션'은 김성규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디어 마이 팬(Dear my fan)'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곡 분위기에 따라 유연하게 변하는 김성규의 섬세한 보컬 컨트롤 능력을 엿볼 수 있다.
자신만의 다채로운 여름 무드를 담아낸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스몰 토크(Small Talk)'를 비롯해 '인트로 : 타임 랩스(Intro : Time Lapse)' '잇 윌 비(It Will Be)' '점프(Jump)' '고 어게인(Go Again)' '섬타임즈(Sometimes)' 등이 수록됐다.
김성규가 28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카페시그니처 3층에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에스에스 컬렉션(2023 S/S Collect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사의 진행은 MC 하루가 맡았다.
'2023 에스에스 컬렉션'은 김성규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디어 마이 팬(Dear my fan)'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곡 분위기에 따라 유연하게 변하는 김성규의 섬세한 보컬 컨트롤 능력을 엿볼 수 있다.
자신만의 다채로운 여름 무드를 담아낸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스몰 토크(Small Talk)'를 비롯해 '인트로 : 타임 랩스(Intro : Time Lapse)' '잇 윌 비(It Will Be)' '점프(Jump)' '고 어게인(Go Again)' '섬타임즈(Sometimes)' 등이 수록됐다.
-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최근 뮤지컬 공연을 마무리했다. 저번주에는 홍콩·대만으로 떠나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 방송 활동과 앨범 준비를 하면서 굉장히 바쁘게 지냈다.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게 돼 기쁘다."
- 솔로 콘서트 마친 소감은 어떤가.
"아무래도 나의 노래를 부를 때가 제일 행복하다. 특히 홍콩에서 처음으로 솔로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정말 재밌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정도로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최근 뮤지컬 공연을 마무리했다. 저번주에는 홍콩·대만으로 떠나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 방송 활동과 앨범 준비를 하면서 굉장히 바쁘게 지냈다.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게 돼 기쁘다."
- 솔로 콘서트 마친 소감은 어떤가.
"아무래도 나의 노래를 부를 때가 제일 행복하다. 특히 홍콩에서 처음으로 솔로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정말 재밌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정도로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 소속사 인피니트컴퍼니 설립 배경이 무엇인가.
"우리가 활동을 본의 아니게 오랫동안 못했다. 지난해 우리 멤버 모두가 전역하면서 함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여러 논의 끝에 인피니트 활동만 지원할 수 있는 회사가 필요해서 리더인 내가 설립하게 됐다. 열심히 멤버들과 의논하면서 열심히 꾸려나가고 있다."
- 리더와 대표의 차이점이 있나.
"리더가 더 좋은 것 같다. 듣기에 덜 부담스럽고 익숙하다. 대표라는 말은 들을 때마다 어색하다."
"우리가 활동을 본의 아니게 오랫동안 못했다. 지난해 우리 멤버 모두가 전역하면서 함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여러 논의 끝에 인피니트 활동만 지원할 수 있는 회사가 필요해서 리더인 내가 설립하게 됐다. 열심히 멤버들과 의논하면서 열심히 꾸려나가고 있다."
- 리더와 대표의 차이점이 있나.
"리더가 더 좋은 것 같다. 듣기에 덜 부담스럽고 익숙하다. 대표라는 말은 들을 때마다 어색하다."
- 미니 5집 '2023 에스에스 컬렉션(2023 S/S Collection)'은 어떤 앨범인가.
"앨범 타이틀에 '성규의 여름 음악'이라는 뜻을 담아냈다. 사실 솔로 활동할 때마다 심각하고 슬픈 노래만 불렀다. 이번에는 경쾌한 리듬이 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들을 담아냈다."
-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신경 쓴 부분이 있나.
"앨범 작업은 지난해부터 시간 날 때마다 했다. 컴백 시기를 생각했을 때 여름이니까 계절에 어울리는 곡을 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앨범 발매를 하다 보면 매번 고민이 되는 게 '새로움'이다. 지난 13년 동안 많은 걸 해 봤기 때문에 '작은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준비했다."
"앨범 타이틀에 '성규의 여름 음악'이라는 뜻을 담아냈다. 사실 솔로 활동할 때마다 심각하고 슬픈 노래만 불렀다. 이번에는 경쾌한 리듬이 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들을 담아냈다."
-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신경 쓴 부분이 있나.
"앨범 작업은 지난해부터 시간 날 때마다 했다. 컴백 시기를 생각했을 때 여름이니까 계절에 어울리는 곡을 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앨범 발매를 하다 보면 매번 고민이 되는 게 '새로움'이다. 지난 13년 동안 많은 걸 해 봤기 때문에 '작은 도전'이라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준비했다."
- 타이틀곡 '스몰 토크(Small Talk)' 소개 부탁드린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아주 신이 나는 곡이다. 굉장히 경쾌하고 리듬이 좋다. 그루비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신나고 가볍게 즐길 수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 인피니트 멤버들의 반응은 어떤가.
"멤버들이 제일 먼저 '스몰 토크'를 들어봤다. 서로 응원해 주면서 좋아하더라. '형이 여태껏 발매한 앨범 중에 제일 젊다'는 말도 들었다. 그런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아주 신이 나는 곡이다. 굉장히 경쾌하고 리듬이 좋다. 그루비한 느낌이 인상적이다. 신나고 가볍게 즐길 수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 인피니트 멤버들의 반응은 어떤가.
"멤버들이 제일 먼저 '스몰 토크'를 들어봤다. 서로 응원해 주면서 좋아하더라. '형이 여태껏 발매한 앨범 중에 제일 젊다'는 말도 들었다. 그런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나.
"첫 촬영이 클로즈업으로 립싱크를 따는 장면이었는데 갑자기 진행하던 중에 감독님이 컷을 외쳤다. 뮤지컬을 찍냐면서 너무 비장하고 표독스럽다는 말을 들었다. 아이돌 표정에 익숙해져서 또 그렇게 하면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 너무나 공감을 했다. 어떻게 해야 되냐고 조언을 구한 뒤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 혼자서 춤추는 건 처음이지 않나.
"솔로 활동할 때 춤추는 건 처음이다. 사실 원래 춤 계획이 없었다. 뭔가 포인트가 될 만한 귀여운 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작스럽게 칼을 꺼내들었다. 많이 부끄럽고 걱정됐지만 다행히 잘 마무리됐다."
"첫 촬영이 클로즈업으로 립싱크를 따는 장면이었는데 갑자기 진행하던 중에 감독님이 컷을 외쳤다. 뮤지컬을 찍냐면서 너무 비장하고 표독스럽다는 말을 들었다. 아이돌 표정에 익숙해져서 또 그렇게 하면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 너무나 공감을 했다. 어떻게 해야 되냐고 조언을 구한 뒤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 혼자서 춤추는 건 처음이지 않나.
"솔로 활동할 때 춤추는 건 처음이다. 사실 원래 춤 계획이 없었다. 뭔가 포인트가 될 만한 귀여운 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작스럽게 칼을 꺼내들었다. 많이 부끄럽고 걱정됐지만 다행히 잘 마무리됐다."
- 동시대 활동했던 아티스트들의 컴백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활동했던 동료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된다. 너무 반가울 것 같다.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낯도 많이 가리고 부끄러워 한다. 어울리지 못한다. 혼자 겉도는 경우가 많다. 사교성이 엄청나게 뛰어나거나 그러진 않은 편이다."
-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
"딱히 목표를 세우거나 그러는 편이 아니다.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위로나 선물 정도로 잘 다가갔으면 좋겠다."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더블에이치티엔이 제공
"활동했던 동료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된다. 너무 반가울 것 같다.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낯도 많이 가리고 부끄러워 한다. 어울리지 못한다. 혼자 겉도는 경우가 많다. 사교성이 엄청나게 뛰어나거나 그러진 않은 편이다."
-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
"딱히 목표를 세우거나 그러는 편이 아니다.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위로나 선물 정도로 잘 다가갔으면 좋겠다."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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