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인피니트 단톡방 쉬지 않아…'넘버스' 모니터링도 함께"

▲ 인피트 김성규. 제공|더블에이치티엔이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가수 김성규가 그룹 인피니트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김성규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카페 시그니처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2023 S/S 컬렉션'(2023 S/S Collection) 발매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최근 멤버 엘(김명수)은 한 인터뷰에서 인피니트 단체 채팅방이 하루도 쉬지 않는다고 밝혔던 바. 이와 관련 김성규는 "단톡방에서 별별 얘기를 다 한다. '밥 먹었냐'부터 '오늘 같이 밥 먹을 사람', 이런 소소한 얘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최근 단톡방에서는 인피니트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주고받는다고. 김성규는 "8월에 인피니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보니, 요즘은 일 얘기를 많이 한다. 멤버들이 각자 하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 의견도 많이 낸다. 하루도 빠짐없이 바쁘게 대화한다"고 전했다.

개인 활동도 서로 응원해주고 있는 인피니트다. 김성규는 "얼마 전 엘과 성열이 출연하는 드라마('넘버스')가 첫 방송을 했다. 같이 모니터를 했는데, 서로 부끄러워하더라"라며 "같이 연습하기도 하고, 모니터링도 하고, 매일 응원해준다"고 전했다.

김성규도 신보 발매를 앞두고 멤버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는 "제 앨범도 멤버들이 가장 먼저 들었다. 너무 좋다고 하면서 '형이 낸 앨범 중 가장 영(young)하다'고 하더라. 심각하고 어렵지 않다고 반응했다. 멤버들이 좋아한 노래였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규는 이날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2023 S/S 컬렉션' 음원과 타이틀곡 '스몰 토크'(Small Talk)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스몰 토크'는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경쾌한 멜로디와 한 번 들으면 귀에 꽂히는 중독적인 리듬, 가슴이 탁 트이는 김성규의 청량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김성규 표 서머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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