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젤리피쉬와 전속계약 공식 만료…'김태희와 한식구' 될까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구구단 출신 배우 강미나가 오랜 시간 몸담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가운데, 그가 나아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년간 당사와 함께한 강미나의 전속 계약이 금일(2023년 6월 28일)부로 종료되었다"면서 "젤리피쉬와 강미나의 동행은 여기에서 마무리 짓지만 강미나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강미나와의 계약 만료를 공식 발표했다.
이어 "오랜 기간 젤리피쉬와 함께해 준 강미나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멋진 활약을 펼칠 강미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강미나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 강미나의 계약 만료 소식이 먼저 알려졌는데, 이와 함께 강미나의 스토리제이컴퍼니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당시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강미나와 미팅을 진행한 것이 맞다. 전속계약 체결을 긍정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배우 김태희, 오연서, 서인국 등이 소속돼 있다. 배우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전속계약 논의를 진행한 까닭에 향후 강미나의 본격적인 배우 활동이 전망되기도 했다.
강미나는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배우 한예슬의 아역을 맡으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케이블채널 tvN '호텔델루나',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KBS 2TV '미남당', 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을 통해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선보였다.
강미나는 지난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으며, 젤리피쉬 소속 그룹 구구단으로도 데뷔했다.
[그룹 아이오아이·구구단 출신 배우 강미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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