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 하와이서 요트타고 초호화 여행 "이게 바로 금융치료...행복해" ('4춘기')

정안지 2023. 6. 28.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초호화 하와이 여행을 즐겼다.

27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오픈카 타자마자 생겨버린 욕망? 변해버린 무소유의 삶! 김대호의 뜨거웠던 하와이 여행기 / 4춘기 EP.1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포상 휴가로 하와이 여행을 떠난 김대호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김대호는 "입사해서 진짜 이 정도로 기분 좋았던 적이 없다"면서 "하와이 바로 옆인데 뭘 챙기냐"면서 가방 하나에 여행 준비를 끝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초호화 하와이 여행을 즐겼다.

27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오픈카 타자마자 생겨버린 욕망? 변해버린 무소유의 삶! 김대호의 뜨거웠던 하와이 여행기 / 4춘기 EP.1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포상 휴가로 하와이 여행을 떠난 김대호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김대호는 "입사해서 진짜 이 정도로 기분 좋았던 적이 없다"면서 "하와이 바로 옆인데 뭘 챙기냐"면서 가방 하나에 여행 준비를 끝냈다.

8시간 후 하와이에 도착한 김대호는 "옛날 생각 난다. 좋다"면서 "프런트에서 스위트룸이라고 하는 그 말 자체를 딱 들었는데 그동안 힘들었던 게 사르르 녹아버리는 느낌"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바로 스위트룸에 들어선 김대호는 "미쳤다"면서 눈 앞에 펼쳐진 푸른 빛 해변에 감동했다.

이후 "눈 감고도 간다. 약간 장충동 느낌"이라면서 찾은 첫 번째 장소는 듀크스 마켓이었다. 하와이안 셔츠 구매 후 하와이에서의 첫 끼는 포케와 맥주였다. 이때 김대호는 "김밥천국에서 산거 아니냐. 초고추장 뿌리면 영종도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김대호는 요트를 타고 하와이 바다를 제대로 즐겼다. 김대호는 "초호화 여행 같다"는 말에 "이게 바로 금융치료다"며 웃었다. 그는 "지난번에 하와이 왔을 때, 격세지감이 느껴진다는 게 그때는 뚜벅이었다. 근데 요트라니. 저분들은 여럿이서 타지 않나. 나는 전세했다"라며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후 오리발을 장착하고 입수, 거북이를 만난 김대호는 "무천도사님을 만났다. 교감했다. 눈 마주쳤다. '잘하고 있어 대호야'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물놀이 후 즐기는 저녁. 그때 김대호는 "너무 행복하다. 행복이라는 단어는 사실 섣불리 쓸 수 없다. 왜냐면 행복이라는 게 사실 쉽지가 않다. 추상적으로 행복이라는 게 과연 있을까"라면서 "그냥 기분이 좋은 거에 가까운 거라는 생각을 해왔는데 오늘은 감히 제 인생에 행복이라는 단어를 딱 한번 써볼 만한 순간인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