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옛 경기실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선정…4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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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옛 경기실크 도시재생사업이 경기도형 도시재생 공모사업 '셜시 더 드림'에 선정됐다.
28일 여주시에 따르면 '경기 더드림'은 총 사업비 200억원 규모로 도비와 시비가 100억원씩 투입되는 공모사업이다.
여주시는 하동 123-6 일원에 위치한 옛 경기실크(8995㎡)가 가진 잠재력과 역사적 가치를 공유·활용해 문화재생 플랫폼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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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여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옛 경기실크 도시재생사업이 경기도형 도시재생 공모사업 ‘셜시 더 드림’에 선정됐다.
28일 여주시에 따르면 ‘경기 더드림’은 총 사업비 200억원 규모로 도비와 시비가 100억원씩 투입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에는 19개 시·군 24곳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진행해 여주 경기실크와 안산시 원곡동, 의정부시 흥선동 등 11곳이 선정됐다.
여주시는 하동 123-6 일원에 위치한 옛 경기실크(8995㎡)가 가진 잠재력과 역사적 가치를 공유·활용해 문화재생 플랫폼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도비 23억7500만원, 시비 23억7500만원 등 47억원을 투입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경기실크가 가진 근대산업 유산으로서의 건축물 가치를 활용해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시재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실크는 1963년 준공돼 잠업 시설로 사용되다 1993년 폐업했으며 2020년 1월 여주시가 매입했다.
한편 여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지원조직(도시재생팀·도시재생지원센터)을 주축으로 현재 중앙동1지역(제일시장) 뉴딜사업, 중앙동2지역(창동) 예비사업, 위험건축물(시민회관) 재생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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