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전남대학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진창일 기자(jci@mk.co.kr) 2023. 6. 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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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 발전 공헌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8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중흥그룹]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전남대학교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흥그룹은 28일 “이날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정 회장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사회공헌을 인정받아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흥그룹은 정 회장이 1960년대 건설업에 입문해 2023년 현재까지 주택 건설 현장에서 법과 원칙을 지키는 모범적인 자세로 양질의 시공을 지휘해 1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는 등 주택보급 및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헌을 바탕으로 학위를 받았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광주·전남 지회장,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회장,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해왔고 중흥그룹을 재계 20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철학도 이번 학위 수여의 배경이 됐다. 정 회장은 대통령 표창, 한국을 빛낸 기업인대상, 광주광역시 표창장,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상공 대상, 광주시 시민 대상 등을 수상해왔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미래 산업수요에 특화된 인공지능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등 혁신의 중심에 자리한 전남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는 것을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중흥그룹도 지역을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수많은 인재가 찾아오는 명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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