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초등생 픽업 힘드셨죠'…전북교육청, 돌봄시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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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을 현재보다 1시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초등돌봄전담사 노동시간 확대 및 교원업무 경감에 합의했다.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이 연장되면서 학부모 돌봄수요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돌봄전담사의 근로시간 확대 및 유급휴게 도입으로 처우 향상은 물론 돌봄운영시간 연장으로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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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을 현재보다 1시간 확대하기로 했다.
2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오후 1시∼5시 운영되던 초등돌봄교실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초등돌봄전담사 노동시간 확대 및 교원업무 경감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초등돌봄전담사의 근로시간이 1일 4시간에서 5.5시간으로 확대된다.
근로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돌봄전담사는 돌봄행정업무를 전담하고, 교육청은 휴게시간 30분을 유급으로 부여한다.
휴게시간 30분을 유급으로 부여한 것은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종 중 처음이다.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이 연장되면서 학부모 돌봄수요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학교장 대상 단위학교 설명회, 행정업무 전담에 따른 역량 강화 연수, 돌봄연장 운영학교 안전관리 및 추가 운영비 지원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초등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돌봄전담사의 근로시간 확대 및 유급휴게 도입으로 처우 향상은 물론 돌봄운영시간 연장으로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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