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마, 후회할거야"..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마을 그리고 책방 유람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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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찾은 관광객, 즉 고객들이 마을 내 숙소나 카페 등을 이용하고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사실상 모든 소비가 마을에서 이뤄진다는데서 '카름스테이'의 취지는 빛을 발합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카름스테이 마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핵심 관광 콘텐츠를 지역민들이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며 "사업의 핵심은 마을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알리는 것으로서 공사는 맛집, 풍경과 관련한 테마 발표 등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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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선정.. 추천 책방 중심
대표 '마을 책방 10선' 발표
"색다른 머묾" 테마별 제주 소개
지역을 찾은 관광객, 즉 고객들이 마을 내 숙소나 카페 등을 이용하고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사실상 모든 소비가 마을에서 이뤄진다는데서 '카름스테이'의 취지는 빛을 발합니다.
이를 위해선 소비자들에게 그만큼의 가치 있는 양질의 '머묾'의 계기를 만들어 선보이는 게 중요합니다.
제주의 작은마을, 동네를 뜻하는 제주어 '가름(카름)' 그리고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를 결합한, 여유 있는 마을여행을 뜻하는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가 주민 주도형 콘텐츠로서 틀을 가다듬고 나섰습니다.
우선 카름스테이 주체들인 마을주민들이 '마을 책방'을 들러보길 권합니다. 이미 대표적인 마을 풍경이기도 하거니와 소통과 나눔의 매개로서 저마다 갖는 공간 자원으로서 입지 역시 독특하다는 점은 눈여겨봐야 할 부분입니다.
시선이 멈춰 머물고, 발길이 끌려 머물고, 이야기가 넘쳐 머물고, 사람이 좋아 머물다 보면, 자연스레 마을을 둘러볼 마음에 한층 여유가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늘(28일) 공사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체류형 여행 콘텐츠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 2023 제주 마을 책방 10선'을 발표했습니다.
마을 책방 10선은 체류형 마을 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첫 번째 테마로, 공사는 앞으로 각기 다른 테마로 카름스테이 마을 콘텐츠를 8월까지 매달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번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에 대한 콘텐츠는 카름스테이 마을에서 활동하는 '카름지기'(카름스테이 마을에 소재한 거점조직체 운영자들) 10명과 함께 기획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방에 대한 정보 외에도 책방별 추천하는 여행객, 우리 책방만의 특별한 점, 책방지기의 추천 도서 등을 함께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책방에 대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내용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인이 나고 자란 고향 집을 책방으로 만드는 등 제주의 전통 가옥구조를 느낄 수 있는 '북타임', 책장 너머로 한라산이 보이는 '취향의 섬 북앤띵즈', 한 사람을 위한 작은 서점 프로젝트인 일일 서점지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책은 선물', 동네 아이들이 책을 읽어오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문구점 책방인 '그리고 서점' 등 다채로운 공간들이 함께 합니다.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페이스북,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카름스테이 마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핵심 관광 콘텐츠를 지역민들이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며 "사업의 핵심은 마을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알리는 것으로서 공사는 맛집, 풍경과 관련한 테마 발표 등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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