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개발,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30일 견본주택 개관
28일 유림개발에 따르면, 필리핀 보홀 팡라오섬 일대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대지면적 약 160만㎡에 호텔 1269실과 풀빌라 84실, 워터파크 및 27홀 골프장(예정) 등이 갖춰진 복합 리조트다.
이번 분양물량은 지상 1층 ~ 지상 최고 12층, 2개동 규모의 호텔(전용 40~314㎡ 1269실)이다. 시공은 필리핀 현지의 에프에스필코퍼레이션(FSPHIL Corporation)과 만도위니아건설이 맡았으며, 준공은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호텔 외부는 폭포를 뜻하는 캐스케이드 설계가 적용됐다. 리조트 외관 설계와 디자인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건축사사무소 모포시스(Morphosis)가 참여했다.
내부는 수요자들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보홀 스위트 및 팡라오 게스트, 패밀리 디럭스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풀빌라는 숲과 바다 등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휴양형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여러 테마의 놀이시설과 이와 연계된 케이브 월드 및 인피니티 풀, 다이빙 스팟,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키즈풀 등 워터파크가 들어선다. 호텔 옥상에는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대가 마련되며, 승마·폴로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팡라오 전역은 2018년 필리핀 관광인프라 및 기업구역청(TIEZA, Tourism Infrastructure and Enterprise Zone Authority)으로부터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투자자에게는 각종 세제 혜과 지원책이 제공된다.
유시영 유림개발 회장은 “보홀 팡라오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데다 즐길거리가 풍부해 최근 전세계 관광객들 사이에서 주목도가 높다”면서 “이번 분양 호텔은 보홀 팡라오섬 일대가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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