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총 '간판' 김종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50m 3자세 금빛 총성

이재상 기자 2023. 6. 28.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사격 소총 간판 김종현(38‧KT)이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50m 3자세 종목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김종현은 28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m 소총 3자세 종목 결선에서 459.7점을 쏴 458.6점의 천민호(상무)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지난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소총 4관왕에 오르는 등 이 종목 최강자로 꼽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앞두고 청신호
한화회장배 금메달을 수확한 김종현 (대한사격연맹 제공 )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사격 소총 간판 김종현(38‧KT)이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50m 3자세 종목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김종현은 28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m 소총 3자세 종목 결선에서 459.7점을 쏴 458.6점의 천민호(상무)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앞서 본선에서도 585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82점)을 세우며 본선 1위로 결선에 나섰고, 금메달까지 거머 쥐었다.

그는 지난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소총 4관왕에 오르는 등 이 종목 최강자로 꼽힌다.

김종현은 대회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김종현은 2012 런던 올림픽 소총 3자세 은메달, 2016 리우 올림픽 소총 복사 은메달 등을 수확한 바 있다.

김종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과정 중 이번 대회에 참가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대회가 3개월 남은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소식을 안겨 드리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