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총 '간판' 김종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50m 3자세 금빛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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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격 소총 간판 김종현(38‧KT)이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50m 3자세 종목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김종현은 28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m 소총 3자세 종목 결선에서 459.7점을 쏴 458.6점의 천민호(상무)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지난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소총 4관왕에 오르는 등 이 종목 최강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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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사격 소총 간판 김종현(38‧KT)이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50m 3자세 종목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김종현은 28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m 소총 3자세 종목 결선에서 459.7점을 쏴 458.6점의 천민호(상무)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앞서 본선에서도 585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82점)을 세우며 본선 1위로 결선에 나섰고, 금메달까지 거머 쥐었다.
그는 지난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소총 4관왕에 오르는 등 이 종목 최강자로 꼽힌다.
김종현은 대회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김종현은 2012 런던 올림픽 소총 3자세 은메달, 2016 리우 올림픽 소총 복사 은메달 등을 수확한 바 있다.
김종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과정 중 이번 대회에 참가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대회가 3개월 남은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소식을 안겨 드리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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