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봐도 힐링”...LH, ‘시그니처 가든’ 대통령상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6. 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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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아양 B1블록 조성한 ‘시그니처 가든’. [사진 제공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13회 조경대상에서 공공주택정원 ‘시그니처 가든(LH SIGNATURE GARDENS)’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평택고덕 공공정원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입주자 선호도와 거주 후 평가를 바탕으로 입주민이 원하는 고품격 정원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쾌적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LH는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이웃과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행복을 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LH의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2020년 시그니처 가든을 개발했다.

시그니처 가든은 단지 중앙에 설치된 커뮤니티 가든(Central Hill), 여유로운 휴식을 위한 동 앞 가든(Little forest), 아름다운 자연 속 운동가든(Fitness in Garden) 등 총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안성아양 B1블록에 최초 적용된 이후 다른 공공분양주택에 확대·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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