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클라우드 제공 통한 시너지 기반 마련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시는 28일 시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엔에이치엔클라우드 주식회사와 강원 지역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김동훈 엔에이치엔클라우드 주식회사 대표, 박세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공클라우드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기업도시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너지 기반 마련과 정보자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한다.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획과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활용모델 시범사업도 협력·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술혁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훈 엔에이치엔클라우드 대표는 "강원도 기반 강소 기업들과 지속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은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술혁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기관 간 강점을 결합하고 지식·경험을 공유해 새롭게 탄생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데이터 산업 수도, 강원'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 반도체, AI 등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원주시의 첨단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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