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대표무기 K9·천무, 호주서 전투부대 실사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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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무기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이 호주에서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제작사가 수주 등을 위해 외국에서 시범을 보인 적은 있지만, 전투부대가 국산 중화기 실사격 훈련을 외국에서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한국과 미국·호주·영국·인도·인도네시아·일본 등 15개국에서 함정 20여 척, 항공기 60여 대, 병력 3만여명이 참가해 방공전, 대잠·대함전, 해상기동훈련, 사격훈련 등을 실시한다.
K-9, 천무 실사격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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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무기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이 호주에서 실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제작사가 수주 등을 위해 외국에서 시범을 보인 적은 있지만, 전투부대가 국산 중화기 실사격 훈련을 외국에서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28일 해군에 따르면,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을 포함한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전대가 다국간 연합훈련인 ‘2023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참가를 위해 이날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했다.
한국 해군은 2019년 훈련 참관 후 2021년 왕건함이 최초로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다음달 22일부터 8월 4일까지 호주 북동부 일대에서 실시한다. 한국과 미국·호주·영국·인도·인도네시아·일본 등 15개국에서 함정 20여 척, 항공기 60여 대, 병력 3만여명이 참가해 방공전, 대잠·대함전, 해상기동훈련, 사격훈련 등을 실시한다.
한국은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과 구축함인 문무대왕함,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등 해군·해병대 주요 전력과 장병 72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에 해병대 대대급 병력과 마린온, K-9, 천무 등 해병대 주요전력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K-9, 천무 실사격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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