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트리트' DJ 발탁 권은비 "부담 없는 쉼터 될게요" [일문일답]

김진석 인턴기자 2023. 6. 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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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영스트리트' DJ 발탁 기념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16대 DJ 레드벨벳 웬디의 뒤를 이어 '영스트리트'의 17대 DJ 권은비가 마이크를 잡는다.

권은비는 지난달 5일부터 일주일간 스페셜 DJ를 맡아 호평을 받았다.

권은비는 "라디오 DJ는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다. 늘 꿈꿔왔었는데 제안이 들어와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DJ 수락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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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가수 권은비가 '영스트리트' DJ 발탁 기념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16대 DJ 레드벨벳 웬디의 뒤를 이어 '영스트리트'의 17대 DJ 권은비가 마이크를 잡는다.

권은비는 지난달 5일부터 일주일간 스페셜 DJ를 맡아 호평을 받았다. 권은비는 "라디오 DJ는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다. 늘 꿈꿔왔었는데 제안이 들어와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DJ 수락 계기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처음 만난 게스트분들에게 어제 본 것 같은 친밀감으로 빠른 시간 안에 아이스브레이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청취자들의 이야기에도 깊이 공감하며, 함께 웃고 슬퍼할 오랜 친구 같은 DJ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은비는 '영스트리트'를 "지나가다 편하게 들릴 수 있는 쉼터 같은 곳"이라 표현하며 "언제든지 부담 없이 와서 이야기 듣고 나눌 수 있는 쉼터로 만들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권은비의 영스트리트'는 7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 이하 권은비의 일문일답 전문

1. 처음 ‘영스트리트’ DJ 제안을 받았을 때의 기분은?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너무 놀랐습니다. 게스트로 간 적은 있었지만 DJ 제안이 들어와서 너무 얼떨떨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라디오 DJ는 제가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고, 늘 꿈꿔왔었는데 제안이 들어와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2. ‘영스트리트’ DJ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많이 응원해 주셨습니다. 목소리로 청취자분들과 소통하는 저의 모습이 어떨지 기대가 된다고들 하셨습니다.

3. 사람을 좋아하는 ENFP다. DJ로서 나만의 강점은?

처음 만난 게스트분들에게 어제 본 것 같은 친밀감으로 빠른 시간 안에 아이스브레이킹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취자들의 이야기에도 깊이 공감하며 함께 웃고 슬퍼할 오랜 친구 같은 DJ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선을 넘나드는 재치 있는 발언으로 ‘선넘비’라 불린다. 번뜩이는 입담의 비결은?

솔직함이죠. 저는 오히려 생각이 많을 때,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때그때 드는 생각을 말할 때, 가장 저답고 즐거운 분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진짜 선은 넘지 않고요!

5. DJ는 물론, 무대, 예능, 만능으로 활약 중이다. 본인이 가장 보여주고 싶은 권은비의 매력은?

여러 활동을 하면서 쌓인 경험으로 저의 다재다능함과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6. 앞으로 ‘영스트리트’를 어떻게 꾸려나가고 싶은지?

지나가다 편하게 들릴 수 있는 쉼터 같은 곳으로 만들고 싶어요. 언제든지 부담 없이 와서 이야기 듣고 나눌 수 있는 그런 쉼터요.

7. ‘영스트리트’를 사랑하는 청취자들에게 한 마디

여러 게스트분들과 많은 청취자분들이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영스트리트’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파워 ENFP인 제가 리드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 ‘영스트리트’로 모이세요!!!!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SBS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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