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바뀌고 있다"…김관영 지사, 취임 1주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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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한 자리에서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8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 경제를 살리고 전북을 바꿔 달라는 도민의 열망을 가슴에 새기고 전북을 변화시켜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현장을 누비며 도전, 혁신, 성공을 실천해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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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한 자리에서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8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 경제를 살리고 전북을 바꿔 달라는 도민의 열망을 가슴에 새기고 전북을 변화시켜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현장을 누비며 도전, 혁신, 성공을 실천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표면적인 변화(change)가 아닌 새로운 리더십과 패러다임으로 역동적인 변화(transformation)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전북는 지난 1년의 성과를 △대규모 투자 기업 사상 최대 유치 △이차전지·방위산업 등 신산업 육성 △특별자치도 시대 △소통·협치의 일상화 △도전을 통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압축해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 같은 성과를 “정치, 교육, 언론 등의 협치 속에 도민 응원을 등에 업고 한마음으로 함께 뛴 결과다.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로 도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 지사는 “전북의 성공신화가 기업유치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전북은 대기업 투자 불모지 같았지만 지난 1년간 LG화학, GEM코리아(SK온), 두산 등 대기업이 투자를 약속하며 1년 만에 기업유치 7조1000여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1기업-1공무원 전담제, 환경단속 사전예고제,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노사상생 공동선언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기업들의 호평 속에 전북은 이제 매력적인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경제 업그레이드 △생명산업 전환 △농생명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조성 △인재양성·따뜻한 복지·쾌적한 환경·안전 전북 △새만금·잼버리·사회기반시설(SOC) 확충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지역소멸 대응, 상생협력 등 7대 분야 23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전북, 특별한 전북’을 시작해 나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민선8기 김관영 도정은 도민의 열망을 잊지 않고 더 많이 노력하고 넘어지고 실패하더라도 계속 도전할 것이다. 그 과정의 모든 경험은 더 큰 성공을 위한 에너지로 쓰겠다”라며 “모든 도전은 오로지 도민들을 위한 것이기에 패배의 아픔과 쓰라림을 도지사인 제가 기꺼이 감당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전북, 특별한 전북을 도민과 함께 꼭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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