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통행료 2억 줬다뺏기 부당"…영종도 공무원들 집단소송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2023. 6. 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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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로 원거리 출퇴근하던 중구청 공무원들이 통행료로 지원받은 2억여원을 되돌려주게 되자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본부 중구지부는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을 상대로 "인천시청 직원이 영종도에서 근무하면 매달 수당으로 55만원을 받는데 중구청 직원들은 통행료 지원조차 받을 수 없다는 게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통행료 지원비 환수금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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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2억 줬다뺏기 부당"…영종도 공무원들 집단소송

인천 영종도로 원거리 출퇴근하던 중구청 공무원들이 통행료로 지원받은 2억여원을 되돌려주게 되자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본부 중구지부는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을 상대로 "인천시청 직원이 영종도에서 근무하면 매달 수당으로 55만원을 받는데 중구청 직원들은 통행료 지원조차 받을 수 없다는 게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통행료 지원비 환수금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구는 2018년 5월부터 직원 후생복지 조례를 근거로 영종도까지 인천대교·영종대교·선박으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에게 통행료를 지원했지만 인천시는 공무원 보수규정에 어긋난다며 직원들에게 준 통행료 지원금 2억900여만원을 환수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인천시 재개발사업 후보지 10곳 선정…주거환경 개선

인천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개발사업 후보지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지역은 중구 도원구역, 동구 화수아파트 일원구역, 미추홀구 주안남초1구역·도화역남측구역, 남동구 구월 349구역 등 입니다.

재개발사업 후보지가 포함된 자치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 용역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인천시, 2026 아시아 관절경 스포츠 의학회 국내 최초 유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대한관절경학회와 함께 국내 최초로 '2026 아시아 관절경 스포츠 의학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관절경 스포츠 의학회는 정형외과 분야의 저명한 전문의가 참석해 관절경 및 스포츠 분야에 대한 최신 지식과 견문을 교류하는 국제 학술대회입니다.

2026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에서 약 1천명의 내·외국인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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