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원석, 2+1년 최대 10억 연장계약 체결... 구단 역사상 최초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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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창단 15년 만에 최초로 비(非) FA(프리에이전트) 다년계약을 맺었다.
키움은 28일 "내야수 이원석과 구단 최초로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원석은 2021시즌을 앞두고 당시 소속 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두 번째 FA 계약을 체결했다.
FA 자격을 재취득하려면 내년 시즌을 더 뛰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구단은 이원석과 일찌감치 다년계약을 맺어 최대 3년 더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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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8일 "내야수 이원석과 구단 최초로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1년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을 보장하고, 옵션 충족 시 2026년까지 1년 자동 연장된다.
계약규모는 첫해 연봉 4억 원, 이후부터 3억 원씩 최대 10억 원을 받는 조건이다. 구단과 선수 간의 계약은 이날 체결했지만 내년(2024년) 2월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최종 승인이 나야 발효된다.
이원석은 2021시즌을 앞두고 당시 소속 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두 번째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원석은 지난 4월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히어로즈로 이적했다. FA 자격을 재취득하려면 내년 시즌을 더 뛰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구단은 이원석과 일찌감치 다년계약을 맺어 최대 3년 더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이원석과 다년계약을 체결한 배경에 대해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원석이 팀에 빠르게 녹아들며 타선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고 있다. 평소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인다. 든든한 맏형 노릇을 해주며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이원석의 리더십과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도 더그아웃 안팎에서 긍정적인 기운을 계속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석은 광주 동성고를 졸업하고 2005년 롯데자이언츠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를 거쳐 지난 4월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으로 이적했다. 수준급 코너 내야수비력과 장타력을 겸비한 이원석은 KBO 리그 통산 1754경기에 출전, 타율 0.263 144홈런 774타점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6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2홈런 21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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