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총 90개 팀 참여...다양한 시민 서비스 개발 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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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23 모바일 앱·웹 경진대회가 총 90개 팀이 참여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모바일 앱과 웹 개발을 통해 다양한 정책기반이나 창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수상팀 중 2개팀은 서울시 대표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 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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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23 모바일 앱·웹 경진대회가 총 90개 팀이 참여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모바일 앱과 웹 개발을 통해 다양한 정책기반이나 창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가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대상 서비스를 창의적으로 개발했다.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90개팀이 참가했다. 46개팀은 일반부, 44개팀은 학생부에서 각각 경쟁하고 출품 작품의 유형은 43개 모바일 앱과 47개 웹 서비스다.
서울시는 1·2차 심사를 통해 창의력과 기술력, 공공데이터의 효과적 활용성 등을 꼼꼼히 평가했다. 최종 20개 팀(일반부 12개팀, 학생부 8개팀)을 수상 후보로 선정하고 30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 후보작 중 하나인 ‘에어 서울’은 서울 각 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역동적으로 정보를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대기오염과 질병 상관관계를 연계해 대기오염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 활용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소통 플랫폼’은 통합된 화면에 교통약자 편의시설, 현지 교통상황, 여행 옵션을 표시해 교통약자 시민에게 편의성을 제공했다. 위치기반 채팅 기능을 사용해 대중교통 정보를 즉시 전달해 편의성을 높였다.
후보에 오른 수상작은 10일간 열린데이터광장 홈페이지에 공개 게시하고 중앙부처와 광역시도 중복성 등을 엄격하게 검증한다. 수상팀 중 2개팀은 서울시 대표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 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 기회를 얻게 된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데이터 기반의 행정에 적용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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