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름철 바가지요금 걱정 마세요"…8월말까지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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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바가지요금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단속은 민·관 물가 합동점검반과 관할 소재지 읍면동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 형태로 이뤄진다.
특별대책기간은 8월 말까지 운영되며 중점 관리품목은 주요 피서지 음식값, 숙박료, 피서용품 등 여름 성수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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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바가지요금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단속은 민·관 물가 합동점검반과 관할 소재지 읍면동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 형태로 이뤄진다.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인 청소골, 조비골, 상사호주변, 이사천, 정원박람회장 주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별대책기간은 8월 말까지 운영되며 중점 관리품목은 주요 피서지 음식값, 숙박료, 피서용품 등 여름 성수품이다.
중점 점검 분야는 △바가지 요금 등 과다 인상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위생 상태 등이다.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바가지 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신고에 대한 현장 대응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주분들께서는 내 가족이 이용한다는 마음으로 친절과 위생, 표시요금을 준수해 다시 오고 싶은 명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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