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北 '납치문제 완전 해결' 입장에 "결코 수용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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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북한이 일본인 납북자 문제는 완전히 해결됐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해서 밝힌 데 대해 결코 수용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이자 납치 문제 담당상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납치 피해자 가족이 고령화하는 상황에서 시간적 제약이 있는 납치 문제는 한시도 흔들 수 없는 인권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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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북한이 일본인 납북자 문제는 완전히 해결됐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해서 밝힌 데 대해 결코 수용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이자 납치 문제 담당상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납치 피해자 가족이 고령화하는 상황에서 시간적 제약이 있는 납치 문제는 한시도 흔들 수 없는 인권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납치 피해자가 하루라도 빨리 귀국할 수 있도록 전력으로 과감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쓰노 장관은 "일본의 북한 대응은 북일 평양선언에 근거해 납치·핵·미사일 등 여러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하고, 불행한 과거를 청산해 북일 국교정상화를 실현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798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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