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전남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구길용 기자 2023. 6. 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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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28일 전남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창선 회장은 "전남대학교는 호남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미래 산업수요에 특화된 인공지능 융합 인재를 양성하며 혁신의 중심에 서있는 대학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중흥그룹도 지역을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많은 인재가 찾아오는 명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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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호남지역 발전 기여 공로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는 28일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학위수여식을 열고 정창선(사진 가운데) 중흥그룹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사진=중흥그룹 제공). 2023.06.28.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28일 전남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는 이날 오전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학위수여식을 열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공헌에 앞장 선 정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전남대 정성택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광주상의 임원진,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남대는 정 회장이 1960년대 건설업에 입문한 뒤 현재까지 주택건설 현장에서 법과 원칙을 지키는 모범적인 자세로 양질의 시공을 지휘해 10만 가구 이상 주택을 공급하는 등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또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광주전남회장,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호남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중흥그룹을 재계 20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점 등을 인정해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정 회장은 1983년 중흥그룹의 전신인 금남주택건설을 설립해 ‘중흥S-클래스’라는 브랜드의 민간 공동주택을 공급하며 종합 건설그룹으로 성장시켰다. 또 대통령 표창, 한국을 빛낸 기업인대상, 광주시 표창장,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상공 대상, 광주시 시민대상 등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광주 최초로 가족 4명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으며 중흥장학회를 통해 매년 지역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창선 회장은 "전남대학교는 호남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미래 산업수요에 특화된 인공지능 융합 인재를 양성하며 혁신의 중심에 서있는 대학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중흥그룹도 지역을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많은 인재가 찾아오는 명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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