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에너지·기계플랜트 中企 두바이 수출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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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에너지·기계 플랜트 분야 중소기업의 두바이 수출확대를 위한 무역사절단을 오는 9월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한국남부발전 등은 부산지역 10개 에너지·기계 플랜트 중소기업과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에 새로운 활로를 제공하기 위해 무역사절단을 기획했다"며 "두바이가 중소기업의 새로운 기회의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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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에너지·기계 플랜트 분야 중소기업의 두바이 수출확대를 위한 무역사절단을 오는 9월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한국남부발전 등은 부산지역 10개 에너지·기계 플랜트 중소기업과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10개 기업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현재 두바이 등 중동에서 여러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에너지·기계 플랜트 분야에 대한 제품 수요가 높은 상태다. 특히 UAE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적지로 꼽히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등은 회의를 통해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 사전정보를 공유했다. UAE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수출 중인 중소기업의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사전 준비사항도 논의했다.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올해 UAE에 대한 수출이 30% 증가하는 등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라며 "무역사절단이 해외 시장 진출의 좋은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에 새로운 활로를 제공하기 위해 무역사절단을 기획했다"며 "두바이가 중소기업의 새로운 기회의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바이 무역사절단은 현지의 우수 기업 관계자, 바이어와 제품 설명회를 갖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출계약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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