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형제' 배현성 "첫 초능력 연기, 큰 어려움은 없었다"

2023. 6. 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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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배현성이 강산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 했다.

28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박찬홍 감독, 배우 정우, 배현성, 박유림, 오만석, 이기우가 참석했다.

배현성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강산 역을 맡았다.

이날 배현성은 강산에 대해 "교통사고가 나서 기억은 잃지만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다. 밝고 따뜻하다. 불의를 보면 거침없이 뛰어드는 친구다.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슬픔 등 여러 감정들에 공감을 잘한다. 강산에 의해 따뜻한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능력을 연기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을까. "초능력을 연기하는 건 처음이다 보니 감독님과 CG감독님과 얘기를 나누면서 CG들이 어떻게 화면에 표현되나 설명을 듣고 연기를 열심히 했다. 조금은 힘들었지만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정우)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배현성)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이날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 = JT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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