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칠곡군 일일 세일즈맨 변신 '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칠곡군 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박항서 감독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에 마련된 '칠곡군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현지 무역관계자들에게 칠곡군 무역사절단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여러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선뜻 칠곡군 무역사절단을 응원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박항서 매직과 같은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칠곡=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칠곡군 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28일 칠곡군에 따르면 베트남의 '국민영웅'으로 칭송받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일 칠곡군 세일즈맨'으로 변신했다.
박항서 감독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에 마련된 '칠곡군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현지 무역관계자들에게 칠곡군 무역사절단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박항서 감독의 방문은 김재욱 칠곡군수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박 감독이 호텔에 들어서자 현지인과 무역 관계자는 베트남어로 '안녕하십니까'라는 의미인 "신짜오"라고 반갑게 맞았고, 상담회장에서는 칠곡군 관계자와 기업인들은 일제히 일어나 손을 흔들며 환호했다.
박 감독은 "칠곡군 무역사절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 협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여러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선뜻 칠곡군 무역사절단을 응원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박항서 매직과 같은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jb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2m 놀이기구서 떨어진 5살…"보육교사 3개월 정지 타당"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