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대표축제위, 내년 부안마실축제 일정 등 전체회의 개최

제11회 부안마실축제 5월3~6일 확정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27일 오후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축제 개최 일정 등 주요 사업들을 논의했다.(부안군 제공)2023.6.27/뉴스1

전북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27일 오후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축제 개최 일정 등 주요 사업들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부안마실축제 결과보고와 내년 제11회 부안마실축제 개최일 선정 건, 제2회 부안노을축제 명칭 변경, 개최일 결정, 총감독 선임 등의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올해 폭우로 아쉬움이 많았던 제10회 부안마실축제에서 잘된 점과 미흡한 점의 분석을 통해 내년도 축제에 보완할 방안을 강구했다.

또 내년에 개최될 제11회 부안마실축제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부안노을축제는 축제명을 기존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에서 군민과 방문객들이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안붉은노을축제’로 축제명을 변경했으며, 축제일자는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총감독은 올해 제10회 부안마실축제를 연출했던 이영민 감독이 이번 제2회 부안 붉은노을축제도 연출할 예정이다.

김종문 추진위원장은 “추진위는 부안에서 치러지는 축제들을 브랜드화하고 부안 관광자원 상품화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의 성원과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