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7월부터 하반기 민생안정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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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은 28일 시청에서 취임 1년 기자회견을 하고 다음 달부터 하반기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소비 위축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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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은 28일 시청에서 취임 1년 기자회견을 하고 다음 달부터 하반기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소비 위축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민 가계의 소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 7월부터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 6→10% 상향 ▲ 추석·연말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 소상공인 특례 보증 출연금 8억원→14억원 증액 및 특례 보증 수수료와 이자 차액 보전 ▲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등을 약속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들도 언급했다.
김 시장은 "9월에 이천 도자문화마켓과 11월 중소기업제품 상생마켓을 열어 판로를 지원하고, 관고동·장호원읍 전통시장과 사기막골, 예스파크 상점가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주요 상권을 지역의 대표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SK하이닉스 주변 아미 상권(부발읍 아미리) 일대를 반도체 특화 거리로 조성하고, 아미지구·대흥지구(대월면 대흥리) 등 각종 민간 개발사업의 조기 착공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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