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민선8기 1년 성과 짚고 새도약 발판 마련

이순철 기자 2023. 6.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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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민선8기가 1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새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 지휘부, 실과소동장, 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규언 시장 주재로 '민선8기 1년 결산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민선8기 1년 결산, 공약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하반기 부서운영 방향 및 주요업무계획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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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사진=동해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민선8기가 1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새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 지휘부, 실과소동장, 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규언 시장 주재로 ‘민선8기 1년 결산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민선8기 1년 결산, 공약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하반기 부서운영 방향 및 주요업무계획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그에 따른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시는 지난해 7월 역동적으로 출범하면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확정한 5대 추진전략과 4대 분야 44개 전략을 미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지역경제, 문화와 관광, 교육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는 동해안 특화체험관광지로 부상, 무릉계곡과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개장 이후 72만명이 입장, 2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최초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한 지역 특화관광지 무릉별유천지는 19만명이 다녀가며 3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1200만명 관광객의 동해시 방문을 유도했다.

특히 동해항을 통한 수출액은 1조 2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아시아 최대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초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 준공 세계 최대규모 염분차 발전 실증단지 구축 협약 체결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해오름스포츠센터, 청소년센터, 꿈빛마루도서관 등 시 전역을 아우르는 문화·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도심속 쉼터 확충, 국토 광역 교통망 접근성 향상을 비롯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은 100%(완료 11.4%, 추진중 88.6%)를 보이고 있다.

시는 혁신하는 선진시정, 커져가는 지역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교육복지, 지속가능 균형발전 등 5대 시정방침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동해시 발전전략 마련, 지방소멸 기금 확보 선제적 대응, 시청 로타리 상징조형물 설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수소산업 활성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정상화, 북평산단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무릉별유천지 2단계 개발 추암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한다.

이어 동해시 보훈복지회관 건립, 장애인 베리어 프리 도시 조성, 치매전담 요양시설, 남부권 청소년수련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고령자 및 청년 복지주택 건립, 나안동~북평중~봉오마을 도로 개설, 거점별 시민 쉼터가 있는 녹지공간 조성 등 중점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2년 차를 맞이하는 2023년 하반기는 ‘보다 큰 의지와 목표’를 갖고 새로운 각오로 시정에 임하는 한편 전국 10대 관광도시, 15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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