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쿠보, ‘저 나폴리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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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 에이스로 발돋움한 쿠보 타케후사(22)가 나폴리 이적을 거부했다.
쿠보는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경기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리를 찍었고, 팀은 4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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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 에이스로 발돋움한 쿠보 타케후사(22)가 나폴리 이적을 거부했다.
쿠보는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경기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리를 찍었고, 팀은 4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이런 쿠보를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가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 맛을 본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아시아 국적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나폴리 소식을 주로 다루는 아레아 나폴리는 지난달 말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최근 스카우트 책임자에게 ‘아시아 선수(한국, 일본)를 원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알렸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4일 “나폴리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 부상했다. 나폴리가 로사노 퇴단을 대비해 쿠보를 포함한 다수를 리스트 업했다. 쿠보의 시장 가치는 2,000만 유로(285억 원)”라고 소개했다.
쿠보는 소시에다드에 완벽히 적응했고, 잔류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는다. 때문에 무리해서 이적할 필요가 없다.
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27일 “쿠보는 올여름에 이적할 생각이 없다. 소시에다드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잔류를 못 박았다.
같은 날 스페인 아스 역시 “나폴리를 포함해 쿠보와 접촉 중인 다른 팀의 정식 오퍼가 도착하지 않았다”고 소문만 무성하다고 했다.
쿠보는 지난달 2일 레알 마드리드전이 끝난 뒤 언론을 통해 “다음 시즌에도 100% 소시에다드에 잔류한다”고 밝혔고, 이달 초 스페인 카데나 세르를 통해 “일본에서 휴가를 보낸 뒤 스페인으로 돌아가는 항공권을 구입했다. 소시에다드 이상으로 빛날 수 있는 장소는 없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소시에다드로 왔지만, 이미 마드리드로 가는 문은 닫혔다”고 현재에 충실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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