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교사 성추행 의혹'에… 초등학교 교장 직위해제

육종천 기자 2023. 6.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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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한 초등학교 교장이 같은 학교 교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돼 직위해제 됐다.

28일 충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충북 한 초등학교 교장 60대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경찰이 수사개시 통보를 해옴에 따라 지난 5월 A 교장을 직위 해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사결과에 따라 A 교장에 대한 징계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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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전경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청주] 충북 한 초등학교 교장이 같은 학교 교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돼 직위해제 됐다.

28일 충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충북 한 초등학교 교장 60대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교장은 지난 4월 21일 오후 같은 남성인 교사와 단둘이 식사하던 중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는 관련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교육청은 경찰이 수사개시 통보를 해옴에 따라 지난 5월 A 교장을 직위 해제했다. 추가조사 뒤 징계위원회 회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사결과에 따라 A 교장에 대한 징계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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