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국가예산 1조7천억 반영…성공시대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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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행복한 김제를 만들겠다"고 28일 약속했다.
정 시장은 "지난 1년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발판 위에 새로운 김제 100년의 초석을 본격적으로 쌓아 올려야 하는 시기"라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새만금과 8만 시민의 힘을 모아 새로운 성공시대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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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행복한 김제를 만들겠다"고 28일 약속했다.
정 시장은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김제시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시민이 자부심을 가지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1년의 주요 성과로 ▲ 2023년 국가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 내년 국가 예산 반영액 1조 7천441억원(5월 말 기준) 달성 ▲ 김제시 HR E&I, 미국 MEC사에 건설장비 10억불 수출 협약 체결 등을 들었다.
특히 지속해서 감소하던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 1년간 1천22명이 늘었다며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로, 김제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얻은 값진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2년 차에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을 통한 특장차 산업 메카 육성 ▲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 ▲ 종자 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 새만금 행정구역 관할권 확보 ▲ 새만금 내 국가 및 공공기관 유치 등을 꼽았다.
정 시장은 "지난 1년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발판 위에 새로운 김제 100년의 초석을 본격적으로 쌓아 올려야 하는 시기"라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새만금과 8만 시민의 힘을 모아 새로운 성공시대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성과와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김제의 내일을 위해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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