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피크닉부터 야시장까지…광주 주말 문화체험 '가득'

장아름 2023. 6. 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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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함께 나들이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말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광주 전역에서 문화예술 체험과 벼룩시장(플리마켓)을 즐길 수 있는 '아트피크닉'이 열린다.

무더운 8월 한 달을 제외하고는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한평갤러리, 길위의 문화공연, 별별 상상정원 등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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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서 아트 궁동·프린지페스티벌…광주비엔날레 7월9일까지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가 함께 나들이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말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광주 전역에서 문화예술 체험과 벼룩시장(플리마켓)을 즐길 수 있는 '아트피크닉'이 열린다.

7월 1일에는 중외공원에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아트스테이지, 상상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7월 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에서는 '아트 궁동' 축제가 열린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재미있는 아트 궁동'이라는 주제로 일일 강좌, 벼룩시장, 야외 공연 등이 펼쳐진다.

대인예술시장에서는 지난 23일 '남도 달밤 야시장'이 개장했다.

무더운 8월 한 달을 제외하고는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한평갤러리, 길위의 문화공연, 별별 상상정원 등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지맵·GMAP) 야외 공연장에서는 7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 기원 콘서트 '사운드 가든'이 펼쳐진다.

실내에서는 관객의 그림자와 작품이 상호 교감하는 증강현실 작품 '문준용:별을 좇는 그림자들'을 선보인다.

아트피크닉 프로그램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도 오는 7월 9일까지 이어진다.

본 전시관은 물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시립미술관·GMAP·양림미술관·이강하미술관 등에서도 9개국 파빌리온(특별관) 전시가 열린다.

7월 7∼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예정된 제12회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와 광주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K리그2 우승을 차지하고 한 시즌 만에 K리그1로 복귀한 광주FC 홈경기도 7월 2일(광주-울산), 7월 15일(광주-대구), 8월 4일(광주-대전), 8월 27일(광주-수원) 열린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시민들의 행복한 문화 여가 생활을 위해 흥미롭고 유쾌한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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