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MSD 출신 칼리차란 박사 사업개발 책임자로 영입

김양혁 기자 2023. 6. 28.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라젠은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강화를 위해 키시나 칼리차란 박사를 사업개발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칼리차란 박사는 캐나다 웨스턴대에서 바이러스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미국 존스홉킨즈대에서 경영학석사(MBA)와 바이러스학 박사후 과정을 수료했다.

신라젠은 머크에서 칼리차란 박사가 쌓은 경험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젠 본사 내부. /조선비즈DB

신라젠은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강화를 위해 키시나 칼리차란 박사를 사업개발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칼리차란 박사는 캐나다 웨스턴대에서 바이러스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미국 존스홉킨즈대에서 경영학석사(MBA)와 바이러스학 박사후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여러 바이오 기업 대표직을 맡아 기술 계약과 인수·합병(M&A)을 진행했다. 미국 머크(MSD)에서 글로벌 백신 전략·제휴 리더를 역임하기도 했다.

신라젠은 머크에서 칼리차란 박사가 쌓은 경험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항암 바이러스에 대한 학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사업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라젠 관계자는 “기존부터 진행해 온 연구개발뿐 아니라 향후 사업화 성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칼리차란 박사를 영입했다”며 “파이프라인 사업 전략과 라이센스 계약에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