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출생통보제·보호출산제 병행도입…TF구성"

국민의힘과 정부는 출생 미신고 아동 보호를 위해 추진중인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함께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아동보호체계 대책 논의를 위한 민당정 협의 뒤 이같이 밝히고,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난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에도 착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신고기관을 집중 운영해 자진 신고시에는 책임 경감 등 조치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당정은 아동보호체계 개선을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당정 태스크포스도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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