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물품박람회 순천서 개막…지역 중소업체와 '상생'

형민우 2023. 6. 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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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업체와 교육계의 상생을 꾀하는 '2023 전남도교육청 교육물품박람회'가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막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지역 업체 등 75개 업체가 참여해 교육기관에서 수요가 많은 정보통신기기와 교육용 교재, 비품, 공사용 자재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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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물품박람회 개막 [전남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지역 중소업체와 교육계의 상생을 꾀하는 '2023 전남도교육청 교육물품박람회'가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막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지역 업체 등 75개 업체가 참여해 교육기관에서 수요가 많은 정보통신기기와 교육용 교재, 비품, 공사용 자재 등을 선보인다.

AI(인공지능)·VR(가상현실) 콘텐츠를 비롯해 드론·코딩프로그램 등 미래 교육에 필요한 최신 콘텐츠들과 기자재도 살펴볼 수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내수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들에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전남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교육기관과 참여업체 간 상생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며 "박람회 참여업체들이 한 단계 성장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홍보·판로 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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